협회, 평화종합사회복지관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 3회차 시행

(사)한국당뇨협회(이하 협회)가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 공개강좌 3차를 2023년 5월 17일 진행했다.

이번 강의 주제는 당뇨병과 치주관리로, 서울예봄치과 원장이자 협회 류인철 이사(서울대학교 치의학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류인철 이사는 치아 관리가 당뇨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관리에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류 이사는 “치아를 여타 다른 신체와 동떨어져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치아도 신체의 일부이며 치아로 발생되는 다양한 내장 기관 및 혈관과의 관련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양치질을 할 때 혀도 반드시 칫솔로 잘 닦아줘야 하는데, 그 이유는 혀에 세균이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당뇨인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먹는 것’도 건강한 치아 및 치주 관리를 통해 저작 활동을 활발히 하면 식사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본 강의가 끝난 뒤 협회에서 기부품으로 받은 여주차를 당뇨인 수강생 모두에게 전달했다.

참고로 본 공개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의사부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분과별로 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