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한국당뇨협회의 공지사항입니다.

2024.6.21(금)~23(일) 대구 메디엑스포 참가

작성자
한국당뇨협회
작성일
2024-06-26 15:45
조회
391

6월 21~23일,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는

의료박람회 ‘대구 메디엑스포’에 (사)한국당뇨협회가 참여해 당뇨특별관을 운영하였습니다. 



혈당(혈장포도당) 및 당화혈색소 측정, 저혈당 체험, 연속혈당측정기 설명회,

당뇨영양식 시식,

개인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된 부스에는 사흘간 1,200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구 시민과 지역 의료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뇨 관리의 기본은 단연 혈당측정으로, 방문객들께서 가장 관심을 보인 코너였습니다.

'생전처음 혈당을 재 본다'는 분도 많았습니다.

최근 급증한 '젊은 당뇨인', 그리고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2030 청년들의 참여가 예년보다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저혈당 체험'입니다. 관객들은 도수 높은 근시 안경과 납조끼를 착용하고

에어매트를 걸어보며 저혈당 증상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객인 대구보건대 재학생 정기영 씨(20)는 '말로만 듣던 저혈당 증상을 경험해 보니,

조금이나마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의료 전공자로서 열심히 공부해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혈당 수치가 높게 나온 방문객들은 바로 당화혈색소를 측정했습니다.

최근 3개월간 혈당의 평균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며,

자신의 혈당관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체득합니다. 

TV 방송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자주 소개되며 인지도가 높아진

연속혈당측정기(CGMS)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24시간 혈당관리가 필수인 1형당뇨인과 부모님은 물론,

2형 당뇨인도 연속혈당기의 편리함을 확인하며 30여 명이 체험을 신청했습니다. 

당뇨특별관 방문을 계기로 자신이 당뇨임을 알게 된 방문객은

즉석에서 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전 서울대병원 간호사)의 상담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복인데도 혈당이 높네요. 이유가 뭘까요?' '합병증이 무섭다던데,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죠?'

연이어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하느라 적잖은 시간이 들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에 이처럼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야말로

당뇨협회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이번 엑스포 참가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사)한국당뇨협회는 앞으로도 건강박람회 참가, 대중교육, 당뇨 관련 건강정보 배포, 운동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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