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기총회 개최... 13기 회장 취임 및 혈당 알기 캠페인 선포

(사)한국당뇨협회가 2023년 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별관에서 정기총회와 더불어 13기 회장 취임식,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개회 및 성원보고 ▲개회사 ▲안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협회 임영배 총무이사는 “올해는 혈당을 아는 것이 나의 건강을 아는 첫 번째 지름길임을 알리는 것이 주된 목표”라면서 “새로운 이사진 및 직원들과 함께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협회 김광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당뇨병은 심각한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혈당 알기 캠페인은 (병원에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3 사업계획안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예산안 ▲신임 이사 선임 건이 모두 승인됐다. 특히, 강동성심병원 김두만 내분비내과 교수, MMGi 이명숙 대표, 예봄치과 류인철 치의학 박사가 신임 이사로 등기됐다.

13기 회장은 12기 회장인 김광원 교수(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연임했다. 김광원 회장은 “건강한 당뇨인의 삶을 가꾸는 협회의 큰 책임을 다시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 무게를 잊지 않고 의사로서, 협회의 일원으로서 내·외부적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신임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이뤄졌고, 나와 내 가족 혈당알기 캠페인 선포식을 치렀다. 앞으로 협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