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한국당뇨협회의 공지사항입니다.

(사)한국당뇨협회, 잘못된 당뇨 정보 확산 속 언론 보도 개선안 제시

작성자
(사)한국당뇨협회 사무국
작성일
2026-04-29 17:13
조회
33

- 한국당뇨협회, 당뇨 오정보 혼재·남용 문제 지적… “언론 역할 중요”

- 가이드라인 마련부터 교육·검증 체계까지 3대 방안책 제안

- 정확한 당뇨 정보 전달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의 필요성 강조

 

지난 9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4회 <서울 국제 내분비 학술대회(SICEM 2026)>에서 대한내분비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정보 과잉 속에서 신뢰되지 않은 의학 정보가 환자의 치료 기회를 저해하고 의료 현장에 혼란을 가중시키는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 (사)한국당뇨협회는 패널로 참여해 <내분비 대사 질환 극복을 위한, 의료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관련 구상을 소개했다. 발언에 나선 임영배 총무이사는 국내 당뇨 환자가 약 533만 명(2022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에 달하지만 병원 중심 체제의 한계와 만성질환 비용의 부담 증가, 당뇨 정보의 혼재와 남용으로 인해 국내 당뇨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이어 올바른 당뇨 정보의 언론 보도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대한내분비학회가 근거 기반 운영 초안을 마련하고,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내분비대사질환 보도 준칙을 제정해 주요 언론사에 제공하는 <당뇨 보도 가이드라인> 공동 운영 방안이다.

둘째, 해당 가이드를 바탕으로 한국당뇨협회가 대한내분비학회의 지원을 받아 연 2회 정기 기자 교육 워크숍을 운영하는 방안이다. 워크숍에서는 혈당 및 HbA1c 지표 해석법과 당뇨 관련 임상 연구 결과 분석, 허위 광고 판별 기준 등을 교육한다.

셋째, 기자가 기사 내용을 신속하게 검증받을 수 있도록 ‘당뇨 미디어풀’을 구축·운영하는 방안이다.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영양사, 당뇨교육자로 구성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24시간 내 확인이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디지털 환경에서 확산되는 의학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와 의료 현장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제시됐다. 한국당뇨협회는 향후 언론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당뇨 정보 전달 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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