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동국제약과 MOU 체결… 혈당 알기 캠페인

(사)한국당뇨협회는 동국제약과 2023년 2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별관에서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회 김광원 회장은 “30세 이상 2,000만명 이상이 당뇨병(당뇨 또는 당뇨전단계)으로 당뇨병의 치료나 합병증으로 인한 두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혈당을 아는 것은 나의 몸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지표로써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의 일익을 담당하며 동국제약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통해 당뇨와 당뇨 합병증, 특히 잇몸병이나 정맥순환장애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고, 협회와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44.3%는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며, 16.7%(약 600만명)는 당뇨병 환자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당뇨 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당뇨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철저한 합병증 관리도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