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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당뇨병 완치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땀흘리고 있습니다. 의학과 과학의 놀라운 발전속도를 볼 때 아마 당뇨병 완치도 그리 먼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의 최신 당뇨뉴스를 모아 알려드립니다
번호     919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5.11.06
제목   일상의 특수한 상황에서의 식사요법

일상의 특수한 상황에서의 식사요법

당뇨인들은 일반적인 식사요법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잘 실천하고 있으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은 약간 미숙한 부분이 없지 않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일상의 특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성공적인 혈당조절을 위한 현명한 대처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자.

감기로 몸이 아픈 날

감기 등으로 몸이 아플 때에는 식사를 못했어도 혈당이 올라가므로 평소와 같이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거나 당뇨약을 복용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사를 정규적으로 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죽이나 스프 등의 액상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메스꺼움, 식욕저하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힘이 들 때에는 과일주스, 유제품, 음료수 등을 자주 마셔 열량을 보충하고 탈수상태나 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한다. 3~4시간마다 혈당검사와 소변의 케톤을 검사를 하고 24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몸이 아프거나 심각한 혈당 혹은 저혈당이거나 소변 케톤체가 과다하게 검출될 시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혈당이 너무 높을 때

고혈당의 징후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혈당검사를 해봐야 한다. 평소보다 혈당이 많이 높다면 소변에서 케톤이 나오는지 검사하고 케톤이 과다하게 나오면 진료를 받도록 한다. 식후 혈당이 높을 때에는 전 끼니 식사량이나 간식량을 체크해봐야 한다. 식사량이나 간식량이 과다했을 때는 자신이 섭취해야 할 권장 식사량을 확인하고 특히 식사나 간식에서 당질 섭취량(밥, 빵, 크래커 등)을 줄여서 섭취하도록 한다.
식전에 혈당이 너무 높을 때에는 식사량을 줄여주지 않으면 식후에 고혈당이 심해질 수 있다. 식사량을 줄일 때는 당질함량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이 혈당조절에 효과적이며 고혈당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전 혈당이 높아진 이유를 분석하고 케톤이 나오지 않는다면 혈당을 낮추기 위하여 운동을 해보자. 고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사량을 줄여서 공복감이 있다면 당질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간식을 이용해보자.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한 날의 관리

당뇨병환자가 식사를 거르는 것은 과식 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결식 자체가 저혈당의 원인이 되고 다음 끼니를 과식으로 유도하여 고혈당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질 경우는 간식과 식사시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식사시간이 1시간 정도 지연이 될 경우에는 식사시간에 맞추어 당질식품을 소량 섭취한다.(크래커 3조각, 2~3조각의 떡, 모닝빵 1개 등) 또한 업무로 인해 점심식사가 2시간 이상 늦어질 것이 예상된다면 우유나 과일, 약간의 곡류 섭취를 통해 공복감과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거르기 쉬운 아침을 간편하지만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 가능한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밥 대신 빵이나 죽으로 섭취할 경우 어육류와 야채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샌드위치(계란샌드위치, 치킨샌드위치)나 맛죽(쇠고기버섯죽, 장국죽, 새우야채죽) 등을 선택한다면 보다 균형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 식사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선식, 생식류는 먹기에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영양소의 균형은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섭취 시 꿀이나 설탕 등의 단순당의 사용은 피하고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의 보충을 위해 물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거나 어육류(삶은 계란, 연두부찜) 식품을 함께 먹는다.

야근,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 시의 식사조절 요령

음식에 든 당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야근이나 과다한 업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무의식적인 반사작용으로 음식에 손을 가게 만든다. 그러나 당분 공급을 위해 과자, 빵, 떡, 케이크, 설탕이 든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에는 혈당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야근 등으로 깨진 생체리듬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도록 하고 점심은 한창 활동하는 시간이므로 식품군이 골고루 포함된 균형식을 섭취해야 한다. 저녁은 가볍게 먹도록 하고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소모되므로 잠들 때 야식이 먹고 싶으면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포함되고 열량이 적은 샐러드 등의 채소를 먹도록 한다.
피곤함을 잊기 위해 마시는 커피, 콜라 등의 카페인 음료는 긴장을 증가시키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고 술의 섭취는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느낌을 주지만 심장 등의 장기에 부담을 가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음료나 술보다는 긴장을 완화해주는 물을 자주 마시거나 채소주스를 마시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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